보이스피싱 방지 '시티즌코난' 앱, 설치 및 사용방법

현대 사회에서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같은 사이버 범죄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여러분의 스마트폰을 악성 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티즌 코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앱이라고 하는데, 그럼 지금부터 시티즌 코난의 주요 기능과 장점, 설치 및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시티즌코난'이란 -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보호하고 악성 앱을 탐지하는 기능으로, 경찰청과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사용자에게 보안 경고 및 예방 조치를 안내합니다.
인피니그루의 유경식 대표가 김포경찰서의 요청으로 개발을 시작하여 만들어진 프로젝트로, 공공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코난'이라는 이름은 유명한 탐정 캐릭터에서 유래하였으며, 사용자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탐정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 특징 -
실시간 경고 및 조치:
검사 후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면 안내에 따라 의심스러운 앱을 삭제하거나 차단할 수 있습니다.
공식 데이터 기반:
경찰청과 관련 기관이 제휴하여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갤럭시 및 아이폰 지원:
갤럭시 사용자들은 시티즌코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자매 앱인 '피싱아이즈'를 통해 비슷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전력 소모:
24시간 자동 모니터링을 수행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습니다.
무료 서비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장점 -
실시간 악성 앱 탐지:
시티즌코난은 사용자의 기기에서 실행 중인 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악성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게 탐지합니다.
사용 편의성: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앱 실행 후 간단한 클릭만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문자 기반 사기 예방: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를 통한 사기 시도를 탐지하고 경고합니다.
정기적인 업데이트: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하여, 새로운 악성 앱에 대한 탐지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킵니다.

- 우려되는 점 -
성능 부담:
일부 사용자들은 앱이 스마트폰의 성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로 이 문제는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성능 저하를 경험하는 사용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탐지 문제: 
출처가 불분명한 앱을 색출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앱이 잘못 탐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줄 수 있으며,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정상적인 앱을 삭제할 위험이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우려:
앱이 악성 앱을 탐지하기 위해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해야 하므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 설치방법 -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시티즌코난'을 검색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스토어에서 자매 앱인 '피싱아이즈'를 통해 비슷한 기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체크사항으로, 공식 페이지 외의 경로에서 다운로드할 경우 유사한 이름이 있을 수 있으니 가짜 앱에 주의해야 합니다.

- 사용방법 -
1. 앱 실행 및 권한 허용:
앱을 실행 후 요청하는 권한을 허용합니다. 전화, 위치, 기기 및 앱 기록 접근 권한이 포함됩니다.
2. 회원 가입:
피싱 피해 발생 시 금융기관과의 협조를 위해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를 완료합니다.
3. 검사 진행:
앱 화면 상단에 있는 원형의 '악성앱검사' 버튼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핸드폰 내의 악성 앱을 검사합니다.
4. 결과 확인 및 조치:
검사 결과가 화면에 표시되고, 의심스러운 앱이 발견되면 해당 앱에 대한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면, 경고된 앱을 삭제하거나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합니다.

- 보이스 피싱 대처 방법 -
신고하기:
보이스 피싱 피해를 당했을 경우, 즉시 경찰청(112)이나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합니다. 또, 송금이나 입금한 금융회사의 고객센터에도 피해 사실을 알리고 지급 정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의심스러운 전화 및 문자 무시하기:
금융기관이나 정부 기관에서 보내는 공식적인 연락은 대부분 전화나 문자로 오지 않습니다. 의심스러운 전화번호나 발신자를 확인한 후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정보 보호:
계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연락에는 절대 응하지 않습니다. 범죄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도 대부분 사기입니다.
현금 송금 거부:
세금 환급이나 보험료 환급 등의 명목으로 현금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교육 및 인식 제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보이스피싱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경각심을 높입니다.

- 실제 사례 -
배정남의 사례:
배우 배정남은 TV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신이 겪은 보이스피싱 피해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150만 원씩 세 번에 걸쳐 총 450만 원을 사기 당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시청자들에게 시티즌코난 앱 설치를 강력히 권장했습니다.
김 모 씨의 사례:
35세의 김 모 씨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기범은 본인 명의로 대출이 승인되었으니 신원 확인을 위해 특정 앱을 설치하라고 안내했습니다. 김 모 씨는 의심 없이 앱을 설치했고, 사기범은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해 수백만 원을 탈취했습니다. 다행히 김 모 씨는 시티즌코난 앱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통계적 성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시티즌코난 앱의 사용자 수는 한 달 사이에 215.91% 급증하며 약 13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찾기 시작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시티즌코난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교묘해지는 사이버 범죄로부터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유용한 어플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수적인 앱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티즌코난' 앱을 통해서 개인 정보와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시킬 바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팁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다음 포스트에서 또 다른 흥미로운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