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사리 현상이란? 뜻과 서해안 지역의 위험한 시기

오늘은 음력 7월 15일 전후에 해면이 가장 높아지는 현상인 '백중사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시기는 장마와 태풍이 겹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며, 서해안 지역에서는 만조 때 바닷물이 하천으로 역류해 들어오는 일이 잦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백중사리의 뜻부터 위험한 시기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백중사리란? -
음력 7월 15일 전후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달의 인력과 태양의 인력이 합쳐져 조석 현상이 가장 크게 나타나 밀물 때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게 올라오고, 썰물 때 해수면이 낮게 내려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해안가 저지대 침수, 농경지 염해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서해안 지역에서는 만조 때 바닷물이 하천으로 역류해 들어오는 일이 잦습니다.

- 백중사리의 원인 -
달의 인력 작용: 달이 지구 주변을 공전하면서 지구에 작용하는 중력이 변화해,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에 해면이 가장 높아집니다.
태양의 인력 작용: 태양 또한 지구에 중력을 작용하여 인력이 합쳐지는 시기에 조석 현상이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달과 태양의 위치 관계: 달과 태양이 지구와 일직선상에 위치할 때 조석 현상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데, 달과 태양의 인력이 합쳐져 해면 높이가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계절적 요인: 여름철에는 태양의 고도가 높아져 태양의 인력이 증가해 백중사리 때 해면 높이가 가장 높아집니다.

- 천체 배열과 조석 현상이란? -
천체 배열: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천체의 인력이 극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조석 현상: 밀물과 썰물의 수위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사리' 현상이 발생합니다.

- 백중사리 기간 -
음력 7월 15일 전후로 발생하며, 기간은 약 3-5일 정도 지속됩니다. 평소보다 해수면이 약 10 - 20cm 정도 높아지며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조수면이 관측되며, 이후 점차 조석 간만의 차가 줄어들게 됩니다. 해당 기간에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해수면 정보를 참고하시어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서해안 지역의 위험한 시기 -
올해는 8월 21일부터 23일 사이에 가장 위험한 시기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천과 군산, 마산 등 서해안 지역에서 침수 우려가 높습니다.
인천 지역: 8월 22일 새벽 6시 30분경
군산 지역: 8월 22일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통영과 창원: 8월 21일 밤 10시 20분경

- 대처 방법 -
정보 확인: 기상청 및 해양수산부의 발표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지역별 해수면 상승 예보와 경고를 체크합니다.
대피 계획 수립: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사전 대피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대피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해 둡니다.
비상용품 준비: 식수, 비상식량, 응급처치 키트, 손전등, 배터리 등을 준비하고, 중요한 문서(신분증, 보험증서 등)를 방수팩에 보관합니다.
주변 정리: 해안가에 있는 가구나 물건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배수구와 하수구를 청소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합니다.
차량 안전 조치: 차량을 높은 곳으로 이동시키고, 침수 위험 지역에 주차하지 않습니다. 또 연료를 충분히 채워두어 대피 시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합니다.
가족 및 이웃과의 소통: 가족과 이웃에게 대처 계획을 공유하고,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연락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사후 점검: 백중사리 이후, 집과 주변 환경을 점검하여 피해를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보험 청구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합니다.

- 사회적 문제점 -
해안 저지대 침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안 저지대가 침수되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박 사고: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선박의 운항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며, 선박 사고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생태계 파괴: 해안가의 시설물이나 양식장 등이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사회적 비용 증가: 해안가 시설물이나 양식장 등이 피해를 입어, 복구를 위해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반복적인 침수와 재해로 인해 주민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피해 사례 -
2024년 8월 21일, 전라남도: 백중사리로 인해 전라남도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저지대에 위치한 주거지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024년 8월 21일, 경상남도: 경상남도에서는 백중사리로 인해 해안가가 침수되었고,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큰 경제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2024년 8월 20일, 제주도: 제주도에서는 백중사리로 인해 해안가의 도로가 침수되어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긴급 대피 명령을 받았으며,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024년 8월 19일, 부산: 부산 지역에서도 백중사리로 인해 해안가가 침수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상점과 주택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상업 지역에서의 피해가 심각하여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경기도: 경기도에서는 백중사리로 인해 저지대 농경지가 침수되었고, 이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민들은 수확을 앞두고 큰 손실을 입었으며, 복구 작업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백중사리"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백중사리는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기후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피해 예상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선박 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해수면 정보를 참고하여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백중사리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다음 포스트에서도 새롭고 유익한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